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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썼는데도 업무 연락이 오고 해서 우울한 휴가를 보내고 있었네요..ㅠ
그래도 여친이 덕분에 힘내고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내일 월요일인데, 이렇게 마무리할 순 없어서 어바웃 타임을 같이 보게 됬어요.
아이패드 너무 더럽지만, 좋은 글들을 여기 옮겨요.
시간을 되돌릴 능력을 얘기할 때 로또 생각을 했지만,
돈만 좇다가 죽은 선조들을 보라고 하며 자기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하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건,,,
하루를 한번 더 살아보는거였는데,
같은 방식이라도 다르게 삶을 사는 것이었죠.
지하철 옆사람의 시끄러운 이어폰 소리에 인상을 찌푸리는 게 아니라
같이 들으면서 즐거워하는 것..
힘든 것일 수 있지만
어찌됬던 살아야 하는 하루이고,
보내야 하는 나의 하루라고 생각하면
이왕 하는 것 즐겁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금씩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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