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에 관하여

다크호스 (feat.우기부기)

나무가 아닌 숲 2020. 6. 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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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 자기개발서를 좋아했는데, 동기부여랑 뭔가 시작할 준비는 됬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난 다르게 생각하고, 평가 받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요..!

유투버 우기부기님의 추천 도서여서 책을 읽기 시작했구요.




개인적으로 이 책은 이런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표준화된 고등교육이나 대학교육 과정 중에 놓인 학생
  • 위 학생을 키우는 부모님들
  • 현재 놓인 시스템 (교육과정, 입시과정, 선발과정, 취준과정)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뭔가 잘 안풀리는 분들


우기부기 님이 추천해주신 마인드맵을 활용하며 책을읽었어요. 기록하면서 하느라 읽는 시간은 오래 걸렷지만 한번 더 보면서 곱씹을 수 있어서 좋은 독서법인거 같네요!





개략적으로 느낀점과 기억에 남는 부분은요


  • 나 자신을 잘 알자 : 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수록 나에 맞는 선택을 하게 되고, 더 좋은 결과를 갖게된다.
  • 현재의 인재 육성 시스템 (Gsat, Hmat, 입시)은 공평하고 능력위주인 것 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변덕스러운 평가과정들에 합리적으로 복종시키도록 만든 것
  • 표준화 계약(위의 입시 시스템등)은 개인의 열정을 묵살시키고, 장점을 말린다. 특히 예의문화나 공동체 문화가 뚜렷한 동아시아권이 더 그런 것 같음
  • 표준화 계약들은 '이것이 내게 맞는 전략일까?'라는 질문을 못하게 한다 - 그저 열심히와 열정만 강조하다 보니, 개개인성이 무시되고, 다크호스들의 장점을 억압한다.


우기부기님이 이 책을 엄청 추천했는데, 중국 가이드라는 직업을 버리고 유투브로 전향하게 한 큰 동기가 됬을거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제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을 항상 표준화된 계약 (성적, 입시) 으로만 생각해왔는데, 나에게 더 나은 방법, 길을 다시 찾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이었어요.
 지금도 늦지 않았지만, 취준생, 학생분들도 이 책을 읽고 나에게 맞는 옷, 공부법, 꿈을 찾아 21세기의 다크호스가 되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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