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11 월>

코타키나 발루 여행을 다녀왔네요!!

이 글은 코타키나여행을 앞두신 분, 11월 코타키나발루 날씨를 알고 계신분이 보시면 좋을 듯 해요

자세한 경로나 팁에 관한 정보보다는 이런 리조트가 있고, 이런액티비티가 있으니 한번 보시는 겸 보시면 좋겠어요

저가 항공으로 약 28만원으로 효율적으로 다녀왔네요!!

일을 마치고 금요일에 떠난 여행이라, 밤에 도착해서 공항 근처 싼 호텔에서 하루를 묵었어요~

여기 호텔 옥상 수영장은 주변인들을 위해 열어두셨더라구요~ 현지인들이 많아요 ㅎㅎ

KK 앱인가? 코타키나발루 여행 전용 가이드 신청하는 앱이 있더라구요.

이분이 가이드였는데, 하루동안 정말 많은 정보를 알려주셨어요

토커티브라 좋은 정보도, 듣기 싫은것도 다알려줘요

모스크.. 이슬람이 주 종교인데 코타키나는 기독교인들도 많다네요~

저기서 사진찍는 분들도 많던데, 우린 남자 둘 관심없으니 패쓰~

밥이 ㅋㅋ 완전 현지식이에요 ㅋㅋ

옛날엔 저런거 잘먹었는데, 갔더니 잘못먹겠더라구요 ㅋㅋ

동남아 식사를 잘 못하시는 분은 라면같은거 들고오셔도 될 거 같네요.

한국 여자분들은 블로그보고 햇반이랑 라면 사와서 드시더라구요

비주얼이.. 압살이죠?ㅎㅎ

과일은 그냥 먹을 수 있는데, 이거 못드시겠으면 개인 반찬 싸가셔도되요 !ㅎㅎ

둘이서 저 큰배를 레프팅하고 마지막에 가이드형한테 사진찍어달랬어요 ㅋㅋ

레프팅은 그냥그렇습니다 ㅋㅋ

종종 로컬 아이들이 다리위에서 반겨주는 게 귀엽고~ 나머진 다똑같!~

악어를 너무 무서워해서 악어없냐고 물어봤는데 급류에는 악어가 안산대요 ㅎㅎ

저녁 반딧불이를 보러갔어요. fire bugs라고 하던데..! 사진을 못찍었지만 제일 감동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

반딧불이 징그럽게 생겼지만, 나무에 붙어있는 몇백마리 반딧불이가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었네요 ㅋㅋ

반딧불이가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핵심인거 같은데, 사진이 안찍혀요.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이고,, 귀여워요 ㅎㅎ 가끔 배로도 날아와서 반딧불이를 만질 수 있어요~

반딧불이 보기전에 선셋을 보는데, 무슨 유우니 사막같아요 ㅋㅋ

소금사막 가고 싶었는데,,, 이거로 대체

가면 이렇게 액티비티도 있어요 ㅎㅎ

크... 그라데이션.. 죽인다.

선셋도 이뿌쥬?

남은 시간이아쉬워 다운타운에 필리핀마켓에갔어요 ㅋㅋ

역시 동남아는 과일이죠 ㅋㅋ 망고랑 망고스틴 2만원어치 사서 봉지에 까서 먹으면서 다녔네요 ㅋㅋ

이곳은 넥서스 리조트라는 곳이에요.

사람이 많이 없는 리조트, 서핑하고싶으신분,

조용한 곳에 가고 싶으신 분은 이 리조트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넥서스 리조트 감상하시죠~

서핑도 대여할 수 있구요~, 

그리고 꼭,,, 래쉬가드 챙기세요.

1년이 지나도 그을음자국이 안없어져요..ㅠ

피부가 하얀 편인데, 햇살이 정말 심각해요.

그리고 떠난 호핑 투어~

가는 길에 이섬 저섬 들리며 포토타임을 줘요~

물고기도 많았어요.

유용한 정보를 못드려서 죄송하네요 ㅠ

코타키나발루 11월 날씨와 분위기정도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넥서스 리조트, 필리핀마켓 등 흥미로운 곳도 한번 알아보시고 가세요~

참고로 넥서스리조트는 도심에서 조금 멀어 택시비가 조금 많이 나와요~

근데 순환버스가 있어서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