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웅'을 넷플릭스로 시청했고, 영화가 끝나자 마자 달려와서 글을 쓴다. - 안중근 의사님을 국사시간에 단 몇줄의 내용으로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한 독립운동가로만 파악하고 있다가 영화로 접하면서, 몇 줄이 몇 시간의 영상으로도 부족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 뮤지컬 영화는 '라라랜드'나 '레미제라블'도 보지않은 나라서 조금 낯설었지만,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상황과 많은 것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 설희와 진주를 제외한 인물은 모두 실제 인물들이었다고 하니, 더 맘이 안좋았다. - 영화를 보면서 블로그를 찾아서 실제인지를 확인하며 영화를 보니 더 몰입할 수 있었다. - 실제로 정말 많은 씬들이 현실고증되어 묘사되었다. - 안중근 의사님은 인품이 좋아서 당시 형무소에서도 많은 일본사람들이 좋아..